생활경제

[지구의 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최대 220평 '스벅숲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1-04-22 10:18:30

22일 개인컵 지참 제조음료 이용시 '에코별' 2배 증정

서울시·서울그린트러스트와 3자간 업무협약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5월6일까지 'Cup a Tree'(나무 품은 컵) 등 캠페인을 벌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개인컵을 지참해 제조음료 주문 시 음료 1잔 당 회원 포인트격인 '에코별'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 제공한다.

온라인으로는 'Cup a Tree' 캠페인을 벌인다. 동참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더 넓은 숲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종이컵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이 늘면 더 넓은 숲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원 또는 길가의 나무 등을 배경으로 다회용 컵을 들고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올리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가 제공된다.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스타벅스 캠페인 게시물에 환경 메시지 등을 남기면 총 100명에겐 스타벅스 커피쿠폰이 증정된다. 

'스타벅스 숲'도 추진된다. 온라인 'Cup a Tree' 캠페인 참여자 10명당 대상 면적을 1평씩 늘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숲 내 녹화가 필요한 구역에 초화류 1만3581본과 관목 225주를 오는 9월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서울시, 서울숲공원 경영 비영리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 100여명도 21일 서울숲공원 일대에서 공원 내 위험요소 정비, 꽃과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와 공공의 가치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2025년까지 전 매장 리유저블컵 도입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등 우리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8년부터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전국 매장에 종이빨대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연간 126톤에 달하는 1억8000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빨대를 절감하고 있다. 빨대 없이 사용하는 리드(뚜껑)도 함께 도입해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연간 40% 이상 감축시켰다. 이 외에도 음료 주문 시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300원 할인 혹은 별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 6744만건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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