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요일
맑음 서울 3˚C
흐림 부산 10˚C
흐림 대구 7˚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5˚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0˚C
생활경제

씨젠 3분기 영업익 1286억원, 38.7%↓…연구개발 투자 증가 원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1-11 17:14:42

누적매출 9608억원, 1조 클럽 무난 전망...사업 구조 다변화 추진

[사진=씨젠]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8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30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줄었지만, 누적 매출은 96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가 늘었다.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클럽’에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회사는 연구개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씨젠은 3분기까지 5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연구개발비의 두 배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또 연구개발 분야 등 핵심 인력 확충에도 힘써, 9월 말 기준 임직원이 2020년말 대비 50% 이상 증가한 1189명(해외 7개 법인 포함)이라고 밝혔다. 전체 임직원이 늘면서 인건비도 상승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시약 비중이 64%를 차지했다.

씨젠 IR∙PR실 김명건 전무는 “코로나19의 전개 방향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새 사업 기회는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를 포함한 8종의 호흡기질환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KB금융지주_2
NH투자증
NH
KB퇴직연금
KB퇴직연금
SK하이닉스
KB퇴직연금
삼성화재
kb
KB금융지주_3
한화
신한라이프
부광약품
기업은행
종근당
퇴직연금
한국투자증권
nh농협은행
하나금융그룹
퇴직연금
씨티
포스코
DB손해보험
녹십자홀딩스
신한은행
KB금융지주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