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여성 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여성이 건강해질 유산균 리스펙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이 건강해질 유산균 리스펙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질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이다.
또 항균 효과가 있는 락토페린을 함유해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연과 셀렌을 추가해 질 건강 외에도 장 건강과 면역력, 항산화 효과까지 4중 복합 기능성을 인증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하루 한 포 섭취만으로 리스펙타 유산균 50억 마리가 보장돼 질 내부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잦은 질염으로 불편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휴온스는 자회사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간 합병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을 밝힌 바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에 중복, 분산돼 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일원화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조치”라며 “휴온스푸디언스는 그룹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천청운, 이충모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 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 변화에 맞춰 흐름을 주도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3일 역삼동 본사에서 온라인 시무식을 하고 ‘60년 신풍! 도전하는 신풍! 세계로 신풍!’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 최우선 목표는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의 개발 완료”라고 밝혔다.
피라맥스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비임상 및 임상 2상 결과에서 코로나 환자의 증상 악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현재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및 해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신풍제약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건기식사업팀 신설, 연구 전문 벤처, 사업다각화 및 오픈 이노베인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신제약은 지난 3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병기 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희망과 좌절이 반복하는 불규칙한 물살 속에서 물살을 가르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나아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우리가 되는 과정 속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온 신신제약의 DNA로 치열한 한 해를 보내며, 세종공장과 마곡연구개발센터라는 새로운 인프라에 적응하고 신제품 출시와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의 성장을 이뤘다”라며 “나아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내실을 키워 온 일련의 과정들은 단순히 경영 지표에 드러나는 숫자로 판단할 수 없는 가능성이라는 자산을 축적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202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파스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일말의 의심이 없게 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을 계속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고, 이런 도전이 국민의 통증을 어루만지겠다는 우리의 창립 정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기 사장은 “2022년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신신제약의 문화를 쌓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조아제약이 2022년을 성장과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조아제약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조아제약과 자회사인 메디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원기 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회사를 사랑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지혜와 노력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해야 할 때"라며 "우수 의약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 조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2022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임직원에게 2022년 사업 계획과 슬로건 '새롭게 다시!'를 공유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