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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개막] 中企, 윤 당선인에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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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개막] 中企, 윤 당선인에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3-10 08:10:52

중기업계 "행복경제 시대 열어가는 핵심 국정파트너 될 것"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 중앙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중기 중앙회는 과거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하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은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제시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는 중소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약속을 세 차례나 표명했는데, 이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게 중앙회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과제들을 대부분 공약에 반영했는데, 중소기업 정책공약들이 새정부의 국정아젠다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행복한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앙회는 “우리 중소기업계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국정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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