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국무총리설 여파로 '안랩' 주가가 치솟고 있다. 안 위원장이 최대 주주이자 창업주인 안랩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사상 첫 2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24일 장 초반 급등하며 하루 만에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5.86%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상한가 17만5천800원으로 마감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쯤 장중 주가는 2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안 위원장의 총리설이 현실이 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랩 주가 고공 행진의 핵심 요인은 외국인 매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상 정치인 테마주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과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 위원장의 안랩 지분 18.6%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00억원에 육박한다.
만약 안 위원장이 총리에 임명되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업계는 안 위원장 주식 매각 또는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을 점치는 분위기다.
전날의 경우 안랩은 상한가 17만5800원까지 올라 역대 장중 최고가 16만7200원을 10년여 만에 경신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간 안랩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1420억원에 이른다.
안랩은 24일 장 초반 급등하며 하루 만에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5.86%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상한가 17만5천800원으로 마감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쯤 장중 주가는 2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안 위원장의 총리설이 현실이 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랩 주가 고공 행진의 핵심 요인은 외국인 매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상 정치인 테마주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과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 위원장의 안랩 지분 18.6%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00억원에 육박한다.
만약 안 위원장이 총리에 임명되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업계는 안 위원장 주식 매각 또는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을 점치는 분위기다.
전날의 경우 안랩은 상한가 17만5800원까지 올라 역대 장중 최고가 16만7200원을 10년여 만에 경신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간 안랩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142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