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금융당국이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을 경계했다. 22일 당국 등에 따르면 가장 최근 자료로 작년 11월 기준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연체율은 은행별 돈을 빌린 차주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 연체율은 전년(2021년) 동기에 비해서도 0.01%포인트 오른 수치에 해당한다.
차주 유형으로 봤을 때 작년 11월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고, 기업 대출 연체율은 0.29%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원화 대출 연체율은 2019년 말 0.36% 이후 2020년 0.28%, 2021년 0.21%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작년부터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처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낮은 연체율이 유지되고 있다고 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아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 건전성 유지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이 미흡한 은행들에 2022년 연말 결산 시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체율은 은행별 돈을 빌린 차주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 연체율은 전년(2021년) 동기에 비해서도 0.01%포인트 오른 수치에 해당한다.
차주 유형으로 봤을 때 작년 11월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고, 기업 대출 연체율은 0.29%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원화 대출 연체율은 2019년 말 0.36% 이후 2020년 0.28%, 2021년 0.21%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작년부터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처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낮은 연체율이 유지되고 있다고 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아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 건전성 유지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이 미흡한 은행들에 2022년 연말 결산 시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