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GS칼텍스, 에너지 취약 계층에 '100억원'...'통 큰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수습기자
2023-02-15 10:59:04

지난달 난방유 3억원 지원한 데 이어 100억 후원

주영남(왼쪽)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김정수(오른쪽) GS칼텍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이코노믹데일리] GS칼텍스가 난방비 부담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GS칼텍스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에너지재단에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후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GS칼텍스와 한국에너지재단은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국고보조금 사업 중 민관협력 최초 사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 △다가구 △한부모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달 설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3억원을 지원했다. 강남구 구룡마을,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등 서울시 4개 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210가구에 난방유를 공급했다.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가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겨울철 난방 에너지 요구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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