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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모빌리티쇼, 한국 문화 알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지현 수습기자
2023-03-03 11:14:16

광주비엔날레·군항제 등과 함께 대표 행사로

30년 간 자동차 문화 소개…육·해·공으로 확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포스터[사진=서울모빌리티쇼]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말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박람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예술·콘텐츠·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도록 100가지 축제·행사를 선정한 것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7개 특별·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는 △서울페스타 2023 △제14~15회 광주비엔날레 △진해 군항제 등 국내 대표 축제가 포함됐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전시회로 1995년부터 2년마다 '서울모터쇼'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완성차 △자율주행차·전기차(EV) △개인형 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자율주행 선박 등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친환경차·신차 시승과 각종 체험 부스가 준비됐고, 온라인 공간에는 메타버스 전시장이 차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은 국내 최대 종합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국내·외 관람객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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