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결의한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지주 ◇캐논코리아 등 4개 회사의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이달 개최되는 롯데칠성음료의 이사회에서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의 등기이사에도 선임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의 주주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김교현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 사업대표도 사내이사 재선임이 결의된다. 아울러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수원지검장 등을 지낸 차경환 법무법인 평안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