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비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29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듣고 싶은 누구나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 교육에서는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ICH S12)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 유해성 시험법(OECD TG 492B) 등 동물대체시험법을 포함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및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과 실제 시험 사례를 통해 비임상시험을 소개한다.
아울러 10월 29일에는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시험 책임자의 역할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디자인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비임상시험 종사자가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비임상시험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