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정우택 부의장, 청주 가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선정 환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현수 기자
2023-03-26 15:11:59

정 부의장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 해소 및 영농 불편 해소"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5선)은 청주 무심천 상류지역인 가덕지구가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의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청주 가덕지구는 향후 6년 간 총 사업비 334억원(국비)을 투입해 양수장 3개소 및 송수관로 12.5km 등을 설치하고 농경지 295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주 가덕지구는 기상 이변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반복되는 가뭄, 하천수 고갈로 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 지난 2021년 청주 지역 강수량은 950㎜로 전국 평균 강수량 1221㎜에 비해 78% 수준에 머물렀으며, 영농기 (4~9월) 강수량도 780㎜로 전국 평균 강수량 957㎜의 82%에 그쳤다.

또한 청주 가덕지구의 용수 공급은 하천 취입보 및 소형관정을 통해 관개하고 있으나 가뭄 시에는 대체 가능한 용수 공급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여기에 사업 대상지 농업용수 필요 수량 산정 결과 0.68㎥/s의 농업용수가 필요하나 무심천 갈수량은 0.32㎥/s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농업용수 부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우택 부의장은 사업 선정과 추진을 위해 청주시 및 충북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거듭 건의해온 바 있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가덕지구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용수 공급 불균형 및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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