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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기자의 이 주의 제약·바이오] 한미ㆍ대웅ㆍ동아 '주총의 계절'…갱년기 영양제 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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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현 기자의 이 주의 제약·바이오] 한미ㆍ대웅ㆍ동아 '주총의 계절'…갱년기 영양제 출시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수습기자
2023-04-01 06:00:00
[이코노믹데일리] 이번 주의 제약·바이오 소식은 정기 주주총회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엔 신제품 출시도 함께 했다.

◆ 한미그룹, 여성 본부장 등기이사 선임 등 주총 진행
 

한미그룹은 서울 송파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그룹 본사에서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주총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별도로 진행됐다. [사진=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그룹이 지난달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의 여성 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등 새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로 나눠서 진행했다. 먼저 진행한 한미약품의 경우 작년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대표이사는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이후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461억원과 영업이익 676억원, 순이익 690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송영숙(한미그룹 회장)·박준석(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책임경영’을 위해 재선임된 송영숙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본부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신유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그룹 컨트롤타워인 지주회사의 준법·투명 경영과 ESG 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 대웅 제63기, 대웅제약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웅과 대웅제약은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은 대웅 주주총회 장면으로 윤재춘 대웅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웅]


대웅과 대웅제약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63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6,973억원, 영업이익 2,073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2022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송기호 대웅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전우방 감사를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최인혁 네이버 경영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날 제21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조2801억원·영업이익 958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김용진 서울대 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구 용두동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본사 7층 강당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48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5.1% 성장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2013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1조원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378억원, 순이익은 78억원으로 보고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민우 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동아에스티가 나스닥 상장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연구개발을 위한 전초 기지를 마련했으며, 에스티팜의 에이즈 치료제는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a상에 진입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동아ST, 제1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달 28일 열린 동아ST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중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범준 감사위원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 [사진=동아ST]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35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7% 증가, 97.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 배당과 0.02주의 주식 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사외이사는 여의도 행정사법인 김학준 대표가 재선임 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 셀트리온·GC셀도 정기 주주총회 진행

그 외에도 셀트리온은 주주총회를 통해 서정진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GC셀은 올해 초 영입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으며 김호원 전 K2B Therapeutics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 동아제약,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 출시
 

동아제약이 여성 갱년기용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을 출시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갱년기 영양제인 '루바브&리바이탈'을 출시했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여성 갱년기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도와주는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 식품이다.

갱년기는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폐경이 시작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발생하게 된다. 안면홍조, 질 건조증, 발한 등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고 수면장애 및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 관리가 필요하다.

루바브&리바이탈의 기능성 원료인 루바브 뿌리 추출물은 만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루바브 뿌리 추출물 4mg을 섭취하는 인체 적용시험 결과 갱년기정도평가지수(MRS) 총 11가지 지표, 안면 홍조 횟수,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우울감 관련지표(HAMA) 총점 등이 개선을 확인했다.

루바브 성분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과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독점적으로 배합했으며 여성 건강에 좋은 석류, 홍경천, 은행엽, 콜라겐 등을 부원료로 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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