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창립 40주년… 새 비전 선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06-08 16:07:58

한국건설기술연구원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KICT]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건설연)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8일 경기 일산 본원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건설연은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함께 세계적 성과를 위한 융합과 혁신의 실적을 강조했다. 

건설연은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으로 ‘함께한 국토건설 40년, 함께할 미래건설 100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2030년까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건설연의 역할과 책임(R&R)으로 △국가・사회문제 해결 △건설산업 혁신성장 기여 △한반도 공동번영 추구 △지구촌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또 건설연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WTCL(World Top Class Laboratory) 선정 결과와 미래 원천기술의 밑거름이 되는 룬샷 프로젝트의 미래상(未來像)을 발표했다.

룬샷 프로젝트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시대를 바꾸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상, 지하, 공중 어떤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모빌리티 인프라 기술 △설계부터 시공 및 관리까지 완전 무인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우주 건축기술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ICT]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은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넘어 앞으로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국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설기술이 직면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계, 학계, 정치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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