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과 충남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수습 지원 등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도 이어가는 중이다. 재난 구호 전문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와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도 전달했다. 또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을 복구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고,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 재난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