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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MW그룹, 'IAA 모빌리티 2023' 참가...브랜드 비전 전격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8-28 14:30:44

콘셉트카 '노이어 클라쎄' 공개와 함께 전동화 전략 발표

노이어 클라쎄 양산 위해 뮌헨 공장 현대화 작업 중

BMW
BMW의 수소연료 자동차인 iX5 하이드로젠 측면[사진=BMW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BMW그룹이 글로벌 모터쇼에서 완성차 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BMW그룹은 오는 9월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그룹 비전과 혁신적인 강점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IAA 모빌리티 2023의 전신은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다. 

BMW그룹에 따르면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 성과를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BMW의 새로운 콘셉트카 노이어 클라쎄를 공개하고 BMW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다. 노이어 클라쎄는 '새로운 수준'을 의미하는 독일어로,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을 중심으로 설계된 차량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오는 2025년 하반기(7~12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 공장에서 정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이 진행 중인 독일 뮌헨 공장은 2026년부터 노이어 클라쎄 양산에 들어간다.

BMW그룹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들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모듈형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장치, 그리고 4기통·6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뉴 5시리즈의 PHEV 파워트레인은 BMW의 최신 e드라이브 기술과 결합해 한층 진일보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더불어 최적화된 배터리 장착 설계로 내연기관 모델과 같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미니(MINI)도 새로운 비전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미니 쿠퍼 순수전기 모델과 미니 컨트리맨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BMW 모토라드는 도심형 순수전기 스쿠터인 BMW CE 02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BMW 그룹은 전문가들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무대 IAA 서밋에서 최신 수소연료자동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전시하고 수소 기반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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