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G모빌리티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온라인 출시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9-05 16:27:39

4가지 테마의 티저 영상과 함께 출시 일정 밝혀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할 듯"

토레스
KG모빌리티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가 오는 20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저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KG모빌리티는 5일 30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며 하반기(7~12월) 출시를 예고한 전기차다. 또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나오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기도 하다.

출시에 앞서 이날(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담고 있다. KG모빌리티는 △빈틈없는 안전 △효율과 안전·100% 충전 △EV에 없던 SUV적 공간 △합리적 가격의 선두주자 등 4가지 테마로 영상을 구성했다. 특히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 적용으로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장점도 담았다. 또 기존 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전장 4715mm, 전고 1735mm 차체 크기와 넉넉한 839 리터(L)의 적재공간도 자랑한다.

KG모빌리티는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 EV 대중화를 열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는 점과 온라인 쇼케이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온라인 쇼케이스는 토레스 EVX의 매력뿐만 아니라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보조금 지원 시 3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라고 자신한 바 있다.

보조금이 적용되지 않은 정식 판매 가격은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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