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아다니 그린 에너지(AGEL)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와 50%씩 출자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동중 또는 향후 가동되는 태양광발전소 및 풍력발전소 등 발전용량 1050MW의 시설을 합작사가 운영하게 된다.
아다니 그린 에너지를 계열사로 둔 아다니 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은 “토탈과의 협력 확대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030년까지 45GW까지 확대한다는 당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다니와 토탈은 도시가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합작사 아다니 토탈 가스를 설립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