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사 1~3분기 총매출 2천760조원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Yao Junfang
2023-11-01 15:33:10

(베이징=신화통신) 올 1~3분기 선전(深圳)증권거래소의 상장사 약 80%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의 총매출액은 15조 위안(약 2천760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선전증권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2천830개 상장사가 전부 3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 1~3분기 총매출액은 15조600만 위안(2천760조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8천812억6천400만 위안(162조1천525억원)으로 동기 대비 7.30% 줄었다. 같은 기간 흑자를 기록한 상장사는 2천216개로 78.30%를 차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선전시 메인보드 기업의 '블루칩' 역할이 두드러졌다. 상장사 1천506개는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총 12조2천600억 위안(2천255조8천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창업판(創業板) 상장사의 혁신과 성장의 결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장사 1천324개의 총매출액은 2조8천억 위안(515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 늘었다.

선전시의 민영 상장사는 총 1천940개로 선전 상장사의 68.55%에 해당한다. 올 1~3분기 선전시 민영기업의 총매출액과 순이익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증가했다. 2·3분기 순이익은 분기 대비 각각 17.91%, 3.7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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