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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韓 허유은 양, '제3회 한어교'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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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韓 허유은 양, '제3회 한어교'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서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Zhao Cailin
2023-11-01 20:51:59

(중국 쿤밍=신화통신) 지난달 30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 '제3회 한어교(漢語橋)'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 시상식에서 한국 출신 허유은 양이 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했다.

 '제3회 한어교(漢語橋)'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 대륙별 우승자들이 지난달 30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평가 항목은 중국어 듣기, 읽기, 쓰기 능력 뿐 아니라 중국 전통 춤, 기악, 곡예, 서예, 회화, 무술 등 중국 전통에 대한 이해도도 포함된다.

허유은 양은 "한어교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지역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면서 "돌아가면 중국어 공부를 더 하고 나중에 또 한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10살인 허유은 양은 5년째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매우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했다.

제3회 한어교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에 참가한 허유은 양.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번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는 7일 동안 열렸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5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중국의 초등학교, 자연박물관, 식물원, 고진(古鎭∙옛 마을) 등을 둘러보며 중국 문화를 체험했다. 허유은 양은 특별 행사 공연에서 고쟁과 얼후(二胡) 두 악기를 연주했다.

허유은 양이 지난달 30일 제3회 한어교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에서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二胡)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허유은 양의 어머니인 정민경씨는 5년 전 딸과 함께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모녀가 중국을 매우 좋아해 과거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를 여행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어교 세계 초등학생 중국어 대회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35만 명에 달하는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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