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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대재해 근절"...대우건설, 올 첫 CEO 주관 안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1-18 10:46:03
 
올해 첫 안전점검에 참여한 대우건설 백정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올해 첫 안전점검에 참여한 대우건설 백정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요일 15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짓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에서 최고경영자(CEO) 안전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김영일 최고안전책임자(CSO) 전무 등이 참여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 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백정완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작업중지권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개인 포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는 경영이념과 CEO, CSO 등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0)'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특히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시행하고, 안전분야 배점을 상향해 협력회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IT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CCTV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위험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모바일 기반 대우건설 안전관리시스템인 '스마티(Smarty)'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 근로자들 간의 실시간 소통 및 빠른 의사결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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