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기업) 등 미래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대 1.5%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저리의 자금을 공급한다. 아울러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 기준도 완화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