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상장 후 발행 취소 문제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앞으로 채권 발행 절차 거친 뒤 상장될 전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채권 발행 절차가 끝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채권 발행일에 청약·배정·납입·상장이 한 번에 이뤄졌다.
거래소에 상장 후 3영업일 내 납입증명서인 발행 등록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됐기에 납입 절차가 완료되기 전 채권 상장이 가능했다.
이러한 절차상 맹점으로 인해 지난 1월 한화 회사채 발행 취소 사태가 발생하며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가 커졌다.
거래소는 앞으로 서류 제출 기한을 상장 전날로 변경해 채권 발행 절차가 종료된 후 상장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절차 변경으로 채권 상장 후 납입 불이행·발행 취소 등 투자자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한화채는 증권신고서 오기재 사태로 발행이 취소돼 상장 당일 폐지됐다. 상장된 후 발행이 철회되면서 투자자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채권 발행 절차가 끝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채권 발행일에 청약·배정·납입·상장이 한 번에 이뤄졌다.
거래소에 상장 후 3영업일 내 납입증명서인 발행 등록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됐기에 납입 절차가 완료되기 전 채권 상장이 가능했다.
이러한 절차상 맹점으로 인해 지난 1월 한화 회사채 발행 취소 사태가 발생하며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가 커졌다.
거래소는 앞으로 서류 제출 기한을 상장 전날로 변경해 채권 발행 절차가 종료된 후 상장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절차 변경으로 채권 상장 후 납입 불이행·발행 취소 등 투자자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한화채는 증권신고서 오기재 사태로 발행이 취소돼 상장 당일 폐지됐다. 상장된 후 발행이 철회되면서 투자자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