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순한 경기 중계와 뉴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전략이다.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출시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타지리그 방식을 적용하여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야구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는 고객은 KBO 등록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로 가상의 팀을 구성하며, 선발 선수들의 실제 경기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된다.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팀의 총점이 되며, 다른 고객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게 된다.
스포키는 매주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시즌 종료 후 우수한 포인트 기록자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4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스포키 이용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키는 고객들이 야구 경기를 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를 진행한다. 각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입중계는 오직 스포키에서만 볼 수 있는 실시간 콘텐츠이며, 야구팬은 경기와 함께 입중계를 시청하면서 보다 흥미로운 경기 중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키는 경기 중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OX 예측 퀴즈'를 진행한다. 경기 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이 KBO 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강화하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며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야구 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팬들의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야구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 스포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