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그레이트 코멧' 데뷔 무대 성공적

[이코노믹데일리]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리더 셔누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지난 2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에서 셔누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힘 있는 눈빛과 손끝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표현은 '아나톨'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고, 다른 배우들과 유연한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셔누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극의 에너지를 높였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또한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귀여운 악동 같은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머시브 공연 특유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셔누는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의 도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공연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셔누는 싱어송라이터, 퍼포머, 댄서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까지 접수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로서의 내공을 쌓았다. 셔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