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이유(IU)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갔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현지시간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아이유 월드투어 방콕 공연 티켓 선예매에서 전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자가 몰려 한때 서버가 멈추는 일이 발생하며 아이유를 향한 방콕 유애나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다.
이번 방콕 공연 예매는 앞서 진행된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북미 6개 도시,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기록한 전석 매진이다. 특히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첫 방문하는 곳임에도 사이트 오픈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도 엄청난 접속자 수와 서버 멈춤 현상을 보이며 아이유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매 투어마다 탄탄한 무대로 관객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 여제’ 아이유가 현지에서 선보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유는 오는 4월 6일과 7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평균적으로 한 도시당 약 1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약 2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약 2천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문화 교류를 이끌어내는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