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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푸링 셰일가스전, 1분기 가스 생산량 18억㎥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Zhou Kai,Wang Quanchao
2024-04-03 17:01:08
지난해 9월 19일 충칭(重慶)시 푸링(涪陵)셰일가스전에서 장비 점검에 나선 기술자들. (사진/신화통신)

(중국 충칭=신화통신) 올해 1분기 푸링(涪陵) 가스유전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국 국유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 장한(江漢)유전 푸링 셰일가스전에 따르면 1~3월 생산에 투입된 신규 유정은 총 33개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가스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8억1천900만㎥, 17억4천500만㎥로 당초 생산∙판매 목표량인 1천500만㎥와 1천400만㎥를 크게 넘어섰다.

푸링 셰일가스전 관계자는 올 들어 가스전의 노후구역인 자오스바(焦石壩)구역의 3층 입체 개발을 추진하고 장둥(江東)과 핑차오(平橋) 블록의 2층 개발을 조정함으로써 1일 평균 60여만㎥를 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스정의 동적 모니터링을 통해 노후구역 종합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1분기 동안 노후 가스정에 대해 종합 관리 조치를 취해 가스 생산량 3천880만㎥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충칭(重慶)시 푸링구에 위치한 푸링 셰일가스전은 지난 2012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3월 상업 개발을 시작했다. '천기동송(川氣東送·쓰촨 지역에서 생산된 가스를 동부 지역으로 보내는 사업)' 프로젝트의 중요한 가스 생산지 중 하나로서 창장(長江)경제벨트 주변에 위치한 70여 개 도시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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