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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저장, 룽징차 첫 국가 표준 샘플 발표...연녹색 찻잎이 상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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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저장, 룽징차 첫 국가 표준 샘플 발표...연녹색 찻잎이 상등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Xu Shunda
2024-04-16 14:26:55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농업농촌청이 15일 항저우(杭州)에서 '룽징(龍井)차 감각 등급 표준 샘플'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룽징차 국가 표준 샘플로 텍스트 표준의 한계를 보완한 룽징차 관리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룽징(龍井)차 국가 표준 샘플 발표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저장성의 특산품인 룽징차는 지난 2001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보호 제품으로 선정됐다. 룽징차 원산지는 항저우∙사오싱(紹興)∙진화(金華)∙타이저우(台州) 등 4개 시, 18개 현(시∙구)이며 시후(西湖)∙첸탕(錢塘)∙웨저우(越州) 등 3개 산지로 나뉜다. 2023년 룽징차 재배 면적은 약 7만3천ha에 달했다. 생산량은 2만6천800t(톤), 생산액은 62억2천300만 위안(약 1조1천885억원)으로 집계됐다.

룽징차 국가 표준 샘플 연구제작은 저장대학 찻잎연구소가 프로젝트를 개시한 후 비준 받기까지 8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에 공표된 룽징차 국가 표준 샘플은 총 6개 등급으로 5급이 가장 낮고 특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찻잎 색상이 연한 녹색이거나 초록빛 도는 노란색을 띤 차가 상등품이고 황록색은 하등품이다.

룽징차 국가 표준 샘플이 출시됨에 따라 유관 부서, 찻잎 기업, 소비자 등은 실물 샘플을 대조할 수 있어 무역∙중재∙교육∙과학연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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