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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유 4사, 1분기 수출량 역대 최대치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4-25 16:29:27

종전 2020년 1분기 기록 갈아치워

제품별론 경유가 41%로 가장 높아

"수출로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갈 것"

대한석유협회 로고 이미지[사진=대한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 로고 이미지[사진=대한석유협회]
[이코노믹데일리]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1분기 정유 4사가 수출한 석유 제품 물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억2690만 배럴(약 159ℓ)로 종전 최대치인 2020년 1분기 1억2518만 배럴을 뛰어넘은 수치다.

수출 호실적으로 석유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국가 주요 품목 수출 순위에서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달성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출액은 고환율의 영향으로 124억1600만 달러(약 17조906억원)를 기록하면서 2014년 1분기 125억6100만 달러(약 17조2887억원)에 살짝 못미쳤다.

수출 제품 비중에선 경유가 41%로 가장 컸고 휘발유(23%), 항공유(17%)가 뒤를 이었다. 고부가가치 제품이 전체 수출의 81%를 차지하는 셈이다. 주요 수출 국가는 호주(20%), 싱가포르(14%), 일본(10%), 중국(9%), 미국(8%) 순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으로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유업계는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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