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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공장 건설···북미 1억 달러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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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공장 건설···북미 1억 달러 시장 노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5-23 16:18:34

전선 대체하는 신형 배전 시스템

내년 상반기 1만6800㎡ 규모 준공

북미 지역 수출 거점으로 활용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공장 건설 관련 협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변정일 LSCUS 법인장 마우리시오 쿠리Mauricio Kuri 케레타로주 주지사사진LS전선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州) 주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버스덕트 공장 건설 관련 협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변정일 LSCUS 법인장, 마우리시오 쿠리(Mauricio Kuri)케레타로주지사[사진=LS전선]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이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에 버스덕트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스덕트'란 전선을 대체하는 장치로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은 배전 시스템이다.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며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공장은 오는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12만6000㎡ 크기 부지에 공장은 1만6800㎡ 규모로 들어선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북미 수출에 유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 달러(약 1363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과 자회사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미국, 유럽, 베트남에서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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