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행장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26명의 대표와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고금리와 설비투자 부진에 따른 기업경영의 어려움,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에대해 김 행장은 "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 간담회로, 기업은행은 최근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늘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