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과 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 사업 활성화 △플랫폼의 거래 활성화 및 해외여행 공동 마케팅 △여행과 금융 데이터 결합한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기술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일)까지 신한 SOL트래블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앱에서 사용 가능한 국제선 5만원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