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와 손잡고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며 네트워크 품질 체험과 MZ세대 의견 수렴에 나선다.
6일부터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과 CJ ENM 유튜브 채널에서 '터트립+(터트립 플러스)' 시즌2 영상이 공개된다. 시즌1 '터트립(터진 네트워크·여행)'에 이어 제작된 이번 시즌에서는 유튜버 '미미미누'가 MC를 맡아 MZ 고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대학 축제, 프로야구 경기장 등 MZ 세대가 즐겨 찾는 곳을 방문해 고객 인터뷰와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섭외한 메이트들이 미미미누를 도와 실제 LG유플러스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메이트들과 미미미누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통화를 하거나 SNS에 업로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일 첫 공개되는 '축제편'에서는 서울 잠수교 인근에서 열린 '잠수교뚜벅뚜벅축제' 현장을 찾아가 '멍때리기 대회', '무소음 디제잉파티' 등에 참여한 고객들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총 8편으로 제작되는 '터트립+' 시즌2는 8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에 한 편씩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네트워크 부문 고객가치 창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통신품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미미누와 함께한 새 시리즈를 통해 MZ고객의 솔직한 의견을 더욱 듣고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MZ고객과 소통하며 네트워크 품질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 시즌에서는 MZ세대의 솔직한 모습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풀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