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17일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을 개설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은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위치하며, 미래 도시 속 주인공이 되어 꿈꾸던 모빌리티를 탐험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차량과 드론을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등 미래 이동에 필요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테스트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알아보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 달 15일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도 추가로 개관한다. '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방식의 전시로, 아이들이 UAM, 자율주행차 등 미래 이동 수단을 상상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하면 대형 디스플레이 속에 직접 디자인한 모빌리티가 등장해 도심과 우주, 하늘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의 이동을 만들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기술을 체험해 보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이 지속해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