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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19 11:09:58

365일, 24시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국민 피해 막아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사기 대응도 강화

LG유플러스가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1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홍관희 전무오른쪽와 금융보안원 임구락 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1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홍관희 전무(오른쪽)와 금융보안원 임구락 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19일, 보이스피싱 악성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접속을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의 피해를 막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정보를 기반으로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차단하고,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보안원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들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U+무너쉴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미싱 미끼문자 발송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경찰청으로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협조해온 성과에 대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는 "금융보안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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