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LH, 3기 신도시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자로 대우컨소시엄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6-23 17:51:47

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 12월 착공, 2027년 준공 예상

이달 말 2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 추가공모

LH로고 사진연합뉴스
LH로고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우컨소시엄이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단지의 1차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4개 단지는 하남교산 A2블록(1115가구, 2799억원),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 1866억원),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 927억) 등으로 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다. LH는 대우컨소시엄과 다음달 사업협약을 체결하면 12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LH는 이번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원, 23개 블록, 1만8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에도 나선다. 지난 3월 시행된 제2·3차 공모(부천대장 A5·A6블록, 인천검단 AA19블록)의 경우 오는 28일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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