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르노코리아, 협력사 콘퍼런스 열고 '그랑 콜레오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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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상영 기자
2024-06-28 10:58:14

부산서 '서플라이어 콘퍼런스' 개최…우수 협력사 시상도

르노코리아는 지난 27일 부산공장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지난 27일 부산공장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르노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르노코리아는 지난 27일 부산공장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콘퍼런스'를 열고 같은 날 '2024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4)'에서 선보인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서플라이어 콘퍼런스는 르노코리아가 부품 공급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성과 생산 관련 내용을 협력사에 알렸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철학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과 협력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됐다. 그랑 콜레오스 개발과 생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 협력사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품 부문 상은 에스피엘, 품질상은 동신모텍, 연구개발(R&D)상은 금호타이어가 각각 받았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고 품질을 보유한 그랑 콜레오스를 고객들께 인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협력사들과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부산공장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글로벌 공장 중 최고 수준 생산 품질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공장은 유럽 이외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허브 5곳 중 하나로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최상급 중형·준대형 자동차 생산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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