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메리츠證, 장원재-김종민 2인 대표 체제로 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7-22 18:08:09

장원재 부사장 IB, 김종민 대표 S&T 담당

메리츠 "차세대 신성장 발굴하기 위한 조직 개편"

왼쪽부터 김종민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관리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ST·리테일 대표 사진메리츠증권
(왼쪽부터) 김종민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관리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S&T)·리테일 대표 [사진=메리츠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을 분리하기 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성했다.

22일 메리츠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IB·관리 대표로, 장원재 현 대표를 S&T·리테일 대표로 선임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역임하며 주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IB 부문을 담당했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소매) 등을 전문으로 맡아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명의 각자 대표가 '변화와 혁신'으로 대표되는 메리츠 DNA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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