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R&D 예산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03 금요일
흐림 서울 20˚C
부산 22˚C
대구 20˚C
흐림 인천 21˚C
광주 18˚C
대전 23˚C
울산 19˚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2˚C
IT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R&D 예산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7-26 16:12:21

과학기술인 자긍심 해치지 않도록 헌신 적극 홍보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나눠먹기’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유 후보자는 “과학기술계의 부정적 용어 사용은 과학자들의 자긍심을 크게 해친다”며, “과학기술인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사실을 더 많이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자들은 국가 R&D를 위해 인생을 바친 사람들이며, 나눠먹기와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과학기술계의 일부 문제로 전체가 매도당하는 현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젊은 인재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눠먹기 논란과 관련해서는 “예산을 나눠먹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연구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국가 R&D 예산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며 다른 부처와 협의하여 예산의 중요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테일을 들여다보고 많은 소통을 통해 원칙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후보자는 전날 불거진 장남의 병역 기피 의혹과 부실학회 투고, 세금 납부 지각, 주식 이해충돌 문제 등에 대해 해명했다. 장남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유 후보자는 “자녀도 인권이 있으므로 청문회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말하겠다”고 말했다. 부실학회 문제에 대해서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학생이 학회를 찾기 어려웠던 문제”라고 해명했으며, 세금 문제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확인하고 즉시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초전도체 관련 주식 보유 문제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와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후보자는 과학기술계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자들의 헌신을 보다 잘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카드
쿠팡
신한카드
포스코
롯데카드
LG
KB국민은행_3
기업은행
KB국민은행_1
HD한국조선해양
바이오로직스
한화
GC녹십자
KB증권
부광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삼성증권
한화
키움증권
KB국민은행_4
하이닉스
kb캐피탈
신한금융지주
sk
빙그레
롯데케미칼
KB손해보험
부영그룹
농협
삼성화재
신한라이프
LG
농협
다올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2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증권
국민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