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DF·SSG닷컴·신세계L&B 5개 계열사 2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급 규모는 2600억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들 협력사에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다음 달 10일~13일 사이에 납품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