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은 영하 163℃의 초저온 액화가스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10월 현재 LNG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 탱커 1척 등 총 24척(약 54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인 97억 달러의 56%를 달성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약 42조원)로 3년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가 꾸준한 LNG운반선 중심으로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