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원해, 이하 경중연) 광명진흥회가 스쿠버다이버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항에 위치한 교암다이브리조트 ‘베짱이다이브’에서 경중연 광명진흥회 회원들이 스쿠버다이버모임인 '다이브 홀릭' 팀에 해양쓰레기 수거를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지후 ㈜창대이앤씨 대표, 윤교희 ㈜아이앤디자인 대표, 강은혜 아우름유니버스(주) 대표, 황주원 유비스(주) 대표, 박문영 MY ART 컴퍼니 대표, 정광균 ㈜미르나인 대표 등 경중연 광명진흥회 회원사 대표들과 경기항공고등학교 교사 및 도제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이버들과 함께 보트에 올라 잠수 위치까지 동행하면서 해양쓰레기 수거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다이브 홀릭' 회원 30여 명은 수차례의 잠수를 통해 폐그물을 비롯한 각종 폐품 등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비롯해 불가사리 등 유해바다 생물을 수거했다.
정진석 경중연 광명진흥회장은 “회원사들이 ‘ESG 경영’ 일환으로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다이브 홀릭’ 팀에 3년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경중연 광명진흥회와 MOU를 맺은 경기항공고등학교 도제반 학생들이 참여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다이브 홀릭'은 경기도 화성 지역의 스쿠버다이버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약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월1~2회 정기적 활동을 이어가면서 향후 계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중연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중소벤처기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 조사연구의 수행, 관련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교류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