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는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선 관람 티켓은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 만에 완판되었고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장에는 300여 좌석이 가득 찼으며 관람객들의 열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치열한 경쟁 끝에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광광' 선수는 4개의 전장을 약 5분 3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클리어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소감에서 그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좋아해 원작 소설을 다섯 번이나 정주행했다"며 "좋아하는 작품의 게임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에이수스(ASUS) ROG ALLY X, ASUS TUF Gaming A14_FA401 게이밍 노트북 등 풍성한 부상이 주어졌다. 준우승자와 3위에게도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Ti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게임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개성 있는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