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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감정 과수원' 전시로 청년세대에 마음의 휴식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4-10-09 15:52:00

내면의 감정 돌아보는 체험형 전시…11월 30일까지 운영

SK텔레콤은 자사 운영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감정 과수원’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NS 등을 통한 타인과의 연결에 익숙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감성 체험으로 구성됐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농부가 과일나무를 키우는 여정에 비유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 운영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감정 과수원’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NS 등을 통한 타인과의 연결에 익숙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감성 체험으로 구성됐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농부가 과일나무를 키우는 여정에 비유했다.[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청년세대를 위한 감성 체험 전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선사한다. SK텔레콤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자사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감정 인지와 자기 성찰을 돕는 '감정 과수원'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NS를 통해 타인과의 연결에 몰두하는 청년세대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감정 상태를 되돌아보며 감정이 성숙해지는 과정을 과일나무를 키우는 농부의 여정에 비유해 표현했다.

'감정 과수원'은 도심 속에서 과수원을 체험하는 콘셉트로 티팩토리 1층 공간이 나무와 과일로 꾸며져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관람객들은 흙을 채운 작은 화분에 씨앗을 심으며 감정을 돌아보는 여정을 시작한다. 이 체험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감정 인지 수준을 확인하는 레벨 테스트를 받으며 시작된다. 2단계에서는 최근 경험한 감정 3가지를 적고 이에 맞는 흙을 선택해 화분에 담는다. 3단계에서는 그 감정들의 원인을 떠올리며 씨앗을 심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자신이 심은 씨앗에 이름을 붙이며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돌보는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 과정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감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감정 과수원' 전시는 지난 2월 큰 화제를 모았던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의 연장선으로 청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시 방문객들은 휴대폰을 맡기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정신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청년세대와 소통하며 그들의 감정과 진정성 있는 공감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고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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