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BI 개편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대응하고, 로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로엠은 기존 필기체 로고를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대문자 조합의 서체로 변경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새로운 슬로건 ‘메이크 미 블룸(MAKE ME BLOOM)’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로맨틱한 순간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로엠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뮤즈인 배우 정소민과 함께한 화보는 로엠의 새로운 로맨티시즘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로엠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인 컬렉션과 프리미엄 라인 '시그니처'를 통해 특별한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리뉴얼해 모바일 쇼핑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로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BI와 슬로건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엠은 새로운 BI와 슬로건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등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우선 적용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