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된 Quick-UW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대해 당·타사 보험금 청구 이력과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해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필요 △거절·연기로 제공한다.
특히 가입 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해 보험설계사(FC)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상품 선택 시점에 해당 상품 내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가입 불가' 또는 '가입 가능' 여부만 제공했다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 설계 단계에서 모든 주·특약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특약(△승낙 △심사 필요)을 즉시 제공해 FC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상해 보험 판매가 3분기 평균 10억원을 넘어서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미래에셋생명의 간편보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더 정확한 보험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보험 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