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를 비롯해 국내·외 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6G포럼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코리아는 이동통신 학술대회 '5G 버티칼 서밋'과 '6G 글로벌'을 통합한 국제 콘퍼런스로 5G 산업 응용 현황과 6G 기술 비전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 55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이달 28~30일에는 삼성전자, 퀄컴, 노키아, 로데슈바르츠, 에릭슨 등 세계적 기업 임원이 연사로 나서는 6G 글로벌이 열리고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전자 등이 5G 기술의 산업 응용 사례를 조망한다.
모바일코리아 참가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상엽 6G포럼 대표의장(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은 "모바일코리아는 지난 9년간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 흐름을 이끌어온 중추적인 행사"라며 "5G와 6G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고 세계 각 지역과 소통해 통신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