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건축분야 시상식이다.
건축물(공공/민간/주택/한옥)부문, 건축문화진흥부문, 학생설계공모전(일반/한옥)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건축물 부문에서는 화성시의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공공분야 대상으로, 청주시의 ‘폴 팩토리(POLE Factory)’가 민간분야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주택 부문 대상은 양평군의 단독주택 ‘화조풍월’이 선정됐다. 건축문화진흥 부문 대상은 ‘정림건축문화재단’ 이다.
재단은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건축문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