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 및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요 거점인 영미권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자 현지 팬들에게 어필할 다양한 재미 요소를 담아낸 게임을 선보인다.
컴투스의 이번 출시 지역은 영미권 중에서도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곳들로 컴투스는 이들 지역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후 연내 전 세계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다양한 실사형 미소녀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 세계로 들어가 AI 소녀들과 협력해 싸우는 독특한 세계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해 나가는 재미 요소가 현지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릭터와의 교감을 강조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AI 캐릭터들에게 선물을 전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보다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교감 시스템은 국내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컴투스 측은 “게임 내 교감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캐릭터와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한국과 영미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컴투스는 “글로벌 유저층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타시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며 국내 및 영미권 출시를 통해 얻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연내 전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스타시드’의 글로벌 사전 예약도 진행 중으로 이번 영미권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