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대표외식기업 졸리비 푸드(JFC)는 홍콩의 딤섬 브랜드 ‘팀호완(添好運)’을 완전 자회사화 한다고 밝혔다. 팀호완을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타이탄 다이닝과 발행주식 8%를 2020만 S달러(약 23억 3400만 엔)로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졸리비는 이미 타이탄에 92%를 출자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완전 자회사 졸리비 월드와이드를 통해 타이탄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게 된다. 졸리비는 2021년 8월 팀호완의 완전 인수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그간 실현이 지연되어 왔다.
2009년에 홍콩에서 창업한 팀호완은 현재 11개국・지역에서 약 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졸리비 그룹의 중화요리 부문 대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