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종렬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텔레콤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선정 기업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시너지' 부문과 '파트너십' 부문에 총 30개 기업이 최우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시너지 부문에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로 인공지능(AI), 구독,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등 SK텔레콤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기업 간 거래(B2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3개사가 선정됐다.
시너지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비디의 독고세준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사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파트너십 부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SK텔레콤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온누리 상품권, 임직원 복리후생 포인트 등 혜택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이 매년 주최하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한해 동안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로 2006년 시작해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핵심 사업인 통신 네트워크와 AI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기업에 도움을 제공해 통신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동반성장펀드 △AI 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0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금년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에도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글로벌 AI 컴퍼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